/연합뉴스총수가 있는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내부 지분율이 올해 처음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지분율은 회사의 총 발행주식 중 총수 일가, 계열회사, 비영리법인, 임원 등이 보유한 주식의 비율이다.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사)의 내부 지분율은 61.7%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총수 있는 집단(72개)의 내부 지분율은 61.2%로 꾸준히 증가해 올해 처음 60%를 넘었다.내부 지분율 변화 추이를 보면 계열회사 지분은 증가하고, 총수와 그 친족이 보유한 지분은 감소하는 추세다. 총수 있는 집단의 내부 지분율을 보면 계열회사 지분은 2013년 48.1%에서 올해 54.7%까지 늘어났다. 반면 총수 지분은 2013년 2.1%에서 올해 1.7%, 같은 기간 총수의 친족 지분은 2.3%에서 1.9%로 줄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집단에서는 국외 계열사와 공익법인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지배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홍형주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장은 “책임경영 측면에서 총수 일가나 임원 등 기업집단 내부인이 계열회사의 지분을 많이 가진 것은 바람직하지만,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계열사 출자 등을 활용해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건 긍정적이라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어느 기업이 총수 일가 지분율이 적으면서 계열회사 지분율이 높은 지에 대해서는 “콕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총수 있는 집단이 전반적으로 그런 추세를 보인다”고 했다.총수 일가 지분율이 낮은 기업집단 상위 5곳은 두나무(0.21%), HD현대(0.47%), 카카오(0.51%), SK(0.51%), 장금상선(0.63%) 등이다. 계열회사 지분율이 높은 기업집단 상위 5곳은 두나무(96. 에어컨렌탈건조기렌탈세탁기렌탈가전제품렌탈가전렌탈헤드셋렌탈냉장고렌탈냉난방기렌탈천안 태양광삼척 태양광여주 태양광화순 태양광파주 태양광영천 태양광장흥 태양광칠곡 태양광서울 태양광경산 태양광동해 태양광광명 태양광고흥 태양광군위 태양광진주 태양광기먼 태양광홍천 태양광울산 태양광강원도 태양광인천 태양광포천 태양광함평 태양광전라남도 태양광연천 태양광경상북도 태양광원주 태양광의왕 태양광해남 태양광신안 태양광태백 태양광용인 태양광영광 태양광평택 태양광포항 태양광안동 태양광광주 태양광경기 태양광무안 태양광안성 태양광광양 태양광고양 태양광가전구독가전구독생활가전구독생활가전구독렌탈구독렌탈구독